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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츠하나

[마츠하나] 야쿠자 보스 마츠카와 x 아나운서 하나마키 야쿠자 보스 마츠카와 x 아나운서 하나마키 **수정을 거치지 않아 오타와 탈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** 세죠온 혹은 내년 통온에 낼 마츠하나 소설을 위해 이전에 풀었던 썰에 몇 가지 설정을 바꿔 다시 정리하는 썰. 새벽 1시. 라디오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, 하나마키는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 보이는 커다란 무언가를 보고 걸음을 멈췄다. 모른 척 지나갈까 했지만 어릴 적부터 늘 들어왔던, 돌아가신 할머니의 가르침이 떠올랐다. '타카히로, 사람이든 동물이든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다 소중하단다. 그러니 늘 아껴주렴.' 아아, 왜 하필 지금 할머니 말씀이 생각나는 거야. 몇 걸음 지나치다 결국 다시 돌아가고 만다. 가로등에 기대어 정신을 잃은 남자는 검은색 코트에 같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수려한 외.. 더보기
[마츠하나] 텐구 신 마츠카와 x 인간 하나마키 - R19 (엠프렉)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더보기
[마츠하나] 텐구 신 마츠카와 x 인간 하나마키 - R1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더보기
마츠하나(텐구 신 맛층 x 인간 맛키) 썰 트위터에서 17.02.15.부터 17.02.19일까지 풀었던 마츠하나 썰 정리입니다.수정된 사항 없이 트위터 내용을 그대로 옮겨 철자나 띄어쓰기가 잘못된 게 있을 수 있습니다. 마츠카와 텐구 신인데, 인간인 척 인간 사회에서 대재벌로 살다가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빚 때문에 하루에도 수백 번씩 자살 생각하던 하나마키랑 우연히 만났는데 첫눈에 반해가지고 빚 다 갚아주고 데려가서 잡아먹고(?) 꽁냥거리며 사는 맛하 보고 싶다. 마츠카와 텐구 신으로 살다가 넘 지루하고 심심해서 인간 세계 왔는데 사람들이 복작거리고 사는 게 재미있어 보여서 자기도 당분간 섞여 살기로 함. 무슨 기업 회장 아니고 그냥 돈 겁나 많은 대재벌이었으면 좋겠다. 뭐 안 해도 돈이 차고 넘치니 그냥 떵떵거리고 사는데 사람들이 알아서 굽신거리.. 더보기
[마츠하나] 부실에서 은밀하게 - R1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더보기
[마츠하나] 부활동이 끝난 후에 - 마츠하나의 경우 [19금]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더보기
[마츠하나] 시선 - 完 [19금]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더보기
[마츠하나] 시선 - 4 - 마츠카와, 하나마키 둘 다 모델인 설정 - 의불 연성 주의 그날, 어떻게 헤어졌는지 모르겠다. 제대로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집이었고, 핸드폰에는 마츠카와 씨로부터 문자가 와 있었다. [오늘 즐거웠어♥] 하트는 뭐냐고, 하트는! 그리고 남들이 보면 오해할 만한 멘트는 하시지 말라고요! ……라고 말해도,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보다. 자꾸만 마음이 가는데, 머리는 안 된다고 한다.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니 환장할 노릇이다. 뭐라고 답장해야 할지 몰라 끝내 아무런 답신도 하지 않았다. 마츠카와 씨는 그냥 내가 재밌는 거야. 내 반응이 웃기고 재밌으니까 놀아 주시는 것뿐이라고. 다른 생각은 하지 말자. 내 감정을 꼭꼭 닫아 놓기로 했다.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. 그 사이 나도 마츠카와 .. 더보기
[마츠하나] 시선 - 3 - 마츠카와, 하나마키 둘 다 모델인 설정 - 의불 연성 주의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. 마츠카와 씨가 하는 말이나 행동…… 전부 다 모르겠다. 촬영은 어떻게든 마쳤는데, 마음이 진정되질 않는다.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 찬물로 샤워하고 침대에 누으면, 오늘의 기억이 사라질까? 터질 것처럼 뛰는 이 심장이 조금은 잦아들게 될까? 촬영을 마치고, 옷을 갈아입고,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고, 마지막으로 마츠카와 씨를 향해 꾸벅 머리를 숙인 뒤 도망치듯 나왔다. 뒤에서 나를 부르는 듯한 그의 목소리가 들린 것도 같았지만 제대로 듣지 못했으니 그냥 아예 못 들은 걸로 하자. 터벅터벅 걷다 보니 어느새 지하철역 입구까지 와 있었다. 아, 오늘은 이모네 가게에 들러야 하는 날인데. 깜박하고, 평소의 습관대로 지하철.. 더보기
[마츠하나] 시선 - 2 - 마츠카와, 하나마키 둘 다 모델인 설정 - 의불 연성 주의 모델로서 자리를 잡고 인정을 받은지 꽤 오래다.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그 어떤 모델보다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. 수없이 많은 모델들과 함께 촬영을 해왔기에 누군가와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새삼스럽지 않다. 그런데 오늘은 좀 다르다. 신입이라기엔 좀 그렇지만, 데뷔한지 오래지 않은 모델과의 촬영이 있다. 처음 보았을 때부터 눈여겨 봤던, 경력으로는 한참 후배인 모델. 서툴지만 금방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유심히 본 기억이 난다. “안녕하세요. 하나마키 타카히로라고 합니다.” 조금은 수줍은 듯한 표정으로 다가와, 그러면서도 또랑또랑한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. 아아, 눈만 봐도 알겠다. 이 녀석이 날 동경하고 있다는 것쯤은. 그런데 싫지가 않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