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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이이와] 오이카와 생일 축하 글연성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 보면, 딱히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. 그런데도 나는 왜 지금까지 너와 함께인 것일까? - 또 하나의 너와 나 "오이카와, 그만 일어나." "음....조금만 더...." 여느 때와 다름없는 아침. 항상 먼저 일어나는 건 이와이즈미, 늦잠을 자는 건 오이카와였다. "너 어제도 이러다 늦을 뻔 했잖아. 너희 감독님도 참 대단하다. 나 같았으면 벌써 널 잘랐을 텐데."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이와이즈미는 잠투정을 부리는 오이카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 넘겼다. 하지만 너무 여유롭게 봐줄 수만은 없었다. 째깍째깍 흐르는 시간을 보고 있자니 이제는 정말로 일으켜 세워야 할 것 같았다. "오이카와." 결국 이와이즈미는 오이카와의 등 밑으로 손을 넣어 강제로 기상을 시켰다. 몸은 일어났으나 .. 더보기
[마츠하나] 회사원 (+오이이와) 7화 [마츠하나] 회사원 (+오이이와) 7화 7. 우리 아이에게 친구가 생겼네?! 마츠카와와 하나마키가 나란히 출근해 사무실로 들어서자, 먼저 와 있던 동료들이 살짝 놀라는 기색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다. 평소 둘의 관계라고 하면, 눈만 마주쳐도 휙 고개를 돌려버리는 앙숙과도 같았기 때문이다. 물론 하나마키 쪽에서 더 그랬었다. 그랬던 둘이 사이좋게 출근이라니. 하지만 여기까지만 해도 동료들은 이해할 수 있었다. 입구에서 만났겠거니, 생각했으니까.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. 하나마키를 대하는 마츠카와의 태도야 늘 능글맞았지만 그 정도가 오늘따라 더욱 심해졌다. 게다가 부르는 호칭까지 달라져 있었다. 각자의 자리에 앉아 일을 하던 중, 마츠카와는 하나마키에게서 받을 자료가 생겼다. 원래라면 '하나마키 씨'라고 부르며 .. 더보기
[마츠하나] 회사원 (+오이이와) 6화 [19금]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더보기